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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위대한미국장학재단 장학생 발표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이사장 박선근)은 최종 선발된 제2회 장학생 5명의 명단을 21일 발표했다.     GASF는 올해 미 동남부지역에서 39개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지역사회 봉사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최종 장학생을 선발했다.     제2회 장학생은 노스캐롤라이나과기고(NCSSM)의 이지아(UC 버클리 입학 예정), 앨라배마주 제임스 클레멘스고교의 우지안(앨래배마대학 버밍햄 진학 예정), 조지아주 래니어고교를 수석 졸업한 크리스틴 박(조지아텍 진학 예정),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사우스웨스트 구일포드고교의 안찬호(노스캐롤라이나대학 채플힐 진학 예정), 앨라배마주 스파크맨고교의 유해은(앨라배마대학 버밍햄 진학 예정) 학생이다.   GASF는 2025~2026학년도 대학 등록비용으로 개인당 1만 달러씩 연방 국세청이 정한 절차를 거쳐 장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로 송금할 예정이다.     GASF를 사재 100만 달러를 출연해 설립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은 “다른 장학금과 달리 비한인사회 봉사 기록에 높은 점수를 배정한 이유는 한인사회의 장기적 발전에 저해가 되는 한인사회와 비한인사회 간 벽을 없애려는 의도”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 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주류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중 600~2000시간 봉사를 한 학생도 있었다.     장학금 수여식은 23일 애틀랜타 체로키타운클럽에서 개최된다. 윤지아 기자미국 장학재단 장학재단 장학생 최종 장학생 장학생 5명

2025-05-22

라이즈 고향고등학교, 전액 장학생 5명 배출

라이즈 고향 고등학교 한인 학생 2명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명문대에 입학했다. 조셉 김 학생은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데이비슨대, 레나 이 학생은 스탠퍼드대를 올 가을부터 다니게 된다.     라이즈 고향은 TK-12학년 교육을 제공하는 LA 한인타운의 유일한 공립 차터 스쿨이다.     학교의 메기 권 코디네이터는 “학교 측에서 매년 학생들의 퀘스트 브리지 프로그램 장학금 신청을 돕고 있는데 올해 한인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한인 부모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대해 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퀘스트 브리지는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제도로 학비만 제공하는 일반적인 장학금과 달리 기숙사 비용, 학생 생활비 등도 모두 지원한다.     심리학을 전공할 예정인 레나 이 학생은 “지원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카운슬러 선생님이 많이 도와줬다”며 “부모님께도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양 생물학자를 꿈꾸는 조셉 김 학생은 생물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그는 “꼭 퀘스트 브리지 장학금을 받고 싶어 열심히 성적 관리를 하고 지원 에세이 등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대학을 갈 수 있게 돼 너무 좋다”고 했다.   조셉의 어머니 김광미씨는 “발표가 12월에 나왔는데 크리스마스의 선물과도 같았다”며 “노력한 아들이 대견스럽고 도움을 준 학교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 전역 2025년 졸업 예정자 중 2만5500명 이상이 퀘스트 브리지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2627명이 선정됐다.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등 동부의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스탠퍼드와 캘텍 등 서부의 명문 대학 등 50여 개의 대학이 파트너 교육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원한 학교와 ‘매칭’을 통해 최종 장학생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questbridg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라이즈고향 장학생 라이즈고향 대학 배출퀘스트 브리지 최종 장학생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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